본문 바로가기

쓸개2

쓸개병의 증상과 치료 쓸개는 겨드랑이를 주관하며, 검은색을 띠고, 매달린 박 같이 생겼다. 간의 작은 잎 가운데에 붙어 있는데 맑은 즙 세 홉을 담고 있으며 드나드는 구멍은 없다. 이 맑은 즙은 간의 남은 기운이 흘러 들어가 모인 것으로 사물을 환하게 보게 만든다. 그래서 청정의 부라고 하며 눈과 통해 있다. 쓸개는 금에서 생기는데 금은 무를 주관하며 중정의 관으로서 결단하는 일을 맡아 한다. 사람의 품성이 강하고 바르면 단정하고 의심이 없고 사사로이 일을 처리하지 않는 것은 쓸개의 기운이 온전하기 때문이다. 외관으로 알 수 있는 쓸개의 상태 쓸개의 상태는 손발톱에 나타나는데 손발톱이 두껍고 누런빛이 나면 쓸개가 크고 손발톱이 얇고 빛이 연하면 작다. 손발톱이 크고 푸른빛이 나며 쓸개가 당겨져 있고, 손발톱이 연하고 붉은빛이.. 2024. 1. 19.
오장육부 오장육부(몸의 내각) 오장과 육부는 인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오장과 육부를 줄여서 장부라고 한다. 장부는 음과 양으로 나뉜다. 몸 깊숙이 있는 오장인 간, 심장, 비, 폐, 신이 음에 속한다. 오장보다 바깥에 있는 육부인 쓸개, 위, 대장, 소장, 방광, 삼초가 양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오장은 혈기, 정기, 혼백, 신기를 간직한다. 반면에 육부는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진액을 흐르게 하는 기능을 한다. 육부의 부는 창고를 뜻하며 달리 그릇이라고도 한다. 부에 해당하는 기관들은 창고처럼 비어 있다는 뜻이다. 대장, 소장, 위, 쓸개, 방광 등이 모두 비어 있어 있는 장기이다. 따라서 부는 먹은 것을 소화시키고 영양분을 저장하며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오장과 육부는 짝을 이룬다 오장과 육부는 각각.. 2024.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