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1 폐가 소리를 주관하여 말이 되게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폐가 모든 소리를 주관하고, 간이 소리를 외치게 하고, 심장이 소리를 말이 되게 하고, 비장이 소리를 노래가 되게 하고, 신이 소리를 신음소리가 되게 하고 폐 자체가 소리를 울음소리가 되게 한다고 한다. 이 다섯 경우 가운데 폐가 소리의 가장 기본이다. 그래서 동의보감에서는 소리가 오장과 모두 관련되지만, 특히 폐가 소리를 주관한다고 한다. 헛소리를 하는 것도 병이다 헛소리란 말을 함부로 하거나 두서없이 하는 것을 말한다. 또 평소 자신이 하던 일을 혼자서 말하거나, 눈을 뜨고 있으면서 남이 보지 못한 상황을 말하거나, 잠꼬대하거나 신음소리를 계속 내거나, 심지어는 미친 소리를 하가나 욕을 퍼붓는 것 등이 모두 헛소리에 속한다. 이러한 증상은 모두 위의 열이 심장을 눌러서 생긴 것이다. 또.. 2024.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