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법1 오장육부와 질병 오장의 병 오장의 병은 왜 생기는가? 이는 걱정, 근심, 지나친 성생활 등 심리적, 행동적인 요인과 바람, 찬 기운 등 바깥의 사기가 결합하여 생긴다. 동의보감은 이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고 걱정하고 근심하면 심장이 상한다. 몸이 찰 때 찬 것을 마시면 폐가 상한다. 이것은 양쪽으로 찬 것을 받아서 겉과 속이 다 상하여 기가 위쪽으로 치밀어 올라 위로 갔기 때문이다. 떨어져서 나쁜 피가 속에 머물러 있는 데다가 성을 몹시 내어 기가 치밀어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여 옆구리 아래에 머물면 간이 상한다. 또한 맞거나 넘어진 경우, 혹은 술 취한 다음 성생활을 하거나 땀이 났을 때 바람을 쏘이면 비가 상한다. 무거운 것을 힘들게 들어올렸거나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거나 땀이 났을 때 목욕을 하.. 2024.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