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1 등에 생기는 병 동의보감은 등뒤에 세 곳의 관문이 있으며, 그곳을 통해 몸의 정기가 오르내린다고 본다. 양생 수련법에서는 등에 정기가 오르내리는 길인 삼관(세 곳의 관문)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삼관이란 무엇인가? 동의보감의 신형문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머리 뒤통수를 옥침관이라 하고 등 뼈의 양쪽 앞을 녹로관이라 하며 엉치뼈에 있는 것을 미려관이라 한다. 등 뼈의 맨 꼭대기는 동금과 같이 동그란데, 그 위에 아홉 개의 구멍이 있어 안팎으로 서로 통하게 되어 있으며 정기는 이환궁에서 단전을 거쳐 미려관으로 오르내린다. 등에 생기는 병 동의보감에서는 등의 병으로 등이 등에 통증이 있는 증상, 등에 열이 나는 증상, 시린 증상, 등뼈가 쓰린 증상 등 네 가지를 든다. 등과 어깨가 쓰린 것도 폐와 관계된.. 2024. 1. 26. 이전 1 다음